넷마블 신작 출시와 성장 전략 현황

넷마블은 올해 첫 신작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를 포함한 공격적인 신작 출시를 통해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는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한 RPG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넷마블은 기존 팬들은 물론 새로운 이용자층을 겨냥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신작 출시와 글로벌 전략 강화 넷마블은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와 같은 인기 IP를 활용하여 신작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 출시된 'RF 온라인 넥스트'는 발매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게임은 2000만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아온 'RF 온라인'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하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우주를 배경으로 한 세 국가 간의 경쟁이 주요 요소로 포함돼 있다. 넷마블은 기존 IP의 힘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으며, '세븐나이츠 리버스' 역시 원작의 팬들에게 낯설지 않으면서도 새롭게 구성된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신작들은 모두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여, 각기 다른 문화와 취향을 가진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왕좌의 게임: 킹스 로드'는 TV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RPG로, 해외에서의 높은 기대감을 바탕으로 조속히 서구권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처럼 넷마블은 공격적인 신작 출시에만 그치지 않고, 전 세계 다양한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전략적인 마케팅 평면을 구성하고 있다. 신작 게임들은 팬층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로운 이용자층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넷마블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키가 되고 있다. 기존 IP의 혁신과 팬층 강화 넷마블의 신작 게임들은 각기 고유...

SSM 상승세와 신선식품 확대 전략

기업형슈퍼마켓(SSM)이 불황 속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와 롯데슈퍼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SM은 대기업이 운영하는 소매점으로, 신선식품 비중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최근 SSM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면서, 차세대 유통 채널로서의 변화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SSM 상승세의 배경

기업형슈퍼마켓(SSM)은 최근 몇 년간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SM의 매출 증가율은 평균 4.6%로, 이는 편의점(4.3%)과 백화점(1.4%)의 증가율을 뛰어넘는 수치다. 대형마트는 지난해 0.8%의 역성장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SSM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SSM의 위치와 운영 방식에 있다. 동네에서 간편하고 저렴하게 장을 볼 수 있는 SSM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외식 물가가 치솟으면서 근거리 장보기 수요가 급증했다. 많은 사람들이 매번 장을 보러 나가는 대신 필요할 때마다 작은 양을 구매하는 '실속형 소비'를 선호하게 되었고, 이는 SSM의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의 GS더프레시는 지난해 약 1조6080억원의 매출과 31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롯데슈퍼 또한 비슷한 성과를 내며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중시하게 되었고, SSM이 이에 맞춘 유통 채널로 자리 잡은 것이다.

신선식품 확대 전략

SSM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각광받는 이유 중 하나는 신선식품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는 점이다. GS더프레시는 신선식품, 냉장 및 냉동 상품, 밀키트 및 반조리식품 등의 매대 비중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고 신선한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에 맞춘 전략이다.

특히 GS더프레시는 채소와 과일 등의 신선식품을 포장 중심 상품 매대로 탈바꿈하여 소비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신선식품 매대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과 동시에, 매장 내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신뢰를 쌓고 있다. 이는 SSM이 대형마트와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신선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롯데마트 또한 식품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를 최근에 선보이며, 초신선 상품과 저렴한 가격의 삼겹살 등을 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도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신선식품 확대 전략은 SSM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모바일 주문과 차세대 유통 채널

최근 SSM은 모바일 및 배달 플랫폼과의 연계로 차세대 유통 채널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GS더프레시를 포함한 여러 SSM은 배달 플랫폼에 입점을 하여, 모바일 및 배달 앱에 익숙한 젊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특히 GS더프레시는 내달부터 토스 큐알(QR) 및 바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고객이 상품을 구입할 때 QR 코드나 바코드를 제시하면, 토스 앱에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이러한 간편 결제 시스템의 도입은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며, 손쉬운 결제와 멤버십 적립의 이점까지 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따라서 SSM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서, 현대의 쇼핑 환경에 맞춘 변화와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기업형슈퍼마켓(SSM)은 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신선식품의 확대 및 모바일 주문 시스템의 도입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SSM은 변화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더욱 혁신적인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