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온시스템 혁신 전략과 경영 정상화 강조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은 한온시스템의 경영 정상화와 혁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한온시스템의 과거 오류를 개선하고, 향후 3년간의 혁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25년 한온시스템 경영 전략 회의를 통해 실행 중심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조현범의 혁신 전략 조현범 회장은 한온시스템의 혁신을 위해 몇 가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프로액티브해져야 한다"며, 상황을 주도하는 자세와 혁신적인 중장기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므로 회사의 구성원들은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를 이해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온 힘을 쏟아야 한다. 이는 기존의 계획 수립과 의사결정보다도 실제 실행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또한, 그는 한온시스템의 재무구조를 정상화하고,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는 첨단기술 연구개발(R&D)에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를 통해 한온시스템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혁신적인 경영을 습관화하며, 직원들의 마인드셋을 강화하는 것은 이러한 전환의 첫 걸음으로 여겨진다. 조 회장은 구성원들이 산업과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영 정상화 방향 조현범 회장은 한온시스템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그는 기존의 회계 정책을 청산하고 기업의 본질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즉, 영업이익을 단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노력이 아닌, 기업의 실질적인 가치를 높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접근 방식으로, 조 회장은 향후 3년간 이 점을 중시해야 한다고 언급하고 있다. 특히 그는 한온시스템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조직 구조 개편 작업을 진행중임을 알렸다. 아시아·태평양, 중국...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판 판매 100만 톤 돌파

현대제철이 지난해 글로벌 완성차 기업에 판매한 자동차용 강판이 100만 톤을 넘었다. 이는 2010년 당진제철소 준공 이후 최초의 성과이다. 현대제철은 향후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 '톱3'로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현대제철 자동차용 강판의 판매 성과

현대제철은 2022년 자동차용 강판의 외부 판매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대한 판매량을 100만 톤으로 증가시켰다. 이는 현대차와 기아를 제외한 완성차 기업에 대한 판매 성과로, 새로운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한 결과이다. 현대제철의 지난 7년간 해온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판매 비중을 더욱 증가시키기 위한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회사는 2010년 당진제철소의 준공 이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의 개선을 통해 자동차용 강판의 생산량을 증가시켜 왔다. 지난해 500만 톤의 강판을 생산한 가운데 약 20%에 해당하는 100만 톤을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 판매한 것이다. 현재 현대제철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르노 등 25개 브랜드와 거래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외부 판매 비중을 2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용 강판의 생산은 철강 시장에서 가장 고부가가치가 높은 분야로, 현대제철의 전체 매출 중 약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요한 품목이다. 완성차 제조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화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용 강판의 생산 계획

현대제철은 올해부터 전기로 및 고로 복합 프로세스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인 새로운 자동차용 강판의 상업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현대제철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약속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가동을 중단했던 당진제철소의 '박판열연' 공장을 탄소 저감 자동차용 강판 공장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및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독자적인 탄소중립 생산 시스템인 '하이큐브(Hy-Cube)' 기술을 적용하여, 철강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예정이다. 하이큐브 기술은 전기로에 철스크랩과 직접환원철(DRI),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혼합해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자동차 강판 등 고급 강재를 생산하는 최첨단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소재 기업으로서의 지위를 한 단계 더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러한 계획을 통해서 현대제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향후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공급 전략과 파트너십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의 외부 판매 비중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공급 전략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르노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더불어, 현대제철의 철강 제품은 품질과 기술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현대제철은 자동차 제조사와의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연속적인 수익을 창출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자동차 산업의 변화에 발맞추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 현대제철은 또한 시장의 수요 변화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기술 개발과 생산 공정의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을 통해 현대제철은 세계적인 자동차 소재 기업으로의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대제철은 자동차용 강판 판매량 100만 톤 돌파라는 역사를 만들어 가며, 앞으로도 발전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다. 기술 혁신, 지속 가능한 생산 체계 구축,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향후 자동차용 강판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제철은 더욱 많은 소비자와 기업에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의 목표 달성을 위해 더욱 나아갈 것이다.